오페라 공연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오페라 공연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 음악과는 8일과 9일 이틀 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2018 세종대학교 음악과 오페라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김인수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지휘 권성준 교수와 연출 이강호 교수, 학과장 이기정 교수가 참여한다.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Ì FAN TUTTE)’가 무대에 오른다. 이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마지막 희가극으로 고전주의의 단순하고 명료한 형식미를 통해 재기 넘치고 유머러스한 표현요소가 풍부한 가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다.

이기정 학과장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종합예술인 만큼 하계 방학부터 음악과 교수진과 모든 전공 학생들이 피땀 흘려 만든 공연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는 앞으로도 많은 문화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초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학교 음악과(02-3408-3324)로 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