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에서 서울호서전문학교 명리학 아카데미 과정 풍수지리 현장답사가 열린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3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에서 서울호서전문학교 명리학 아카데미 과정 풍수지리 현장답사가 열린 모습 (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아카데미 명리학과정에서 지난 3일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야외 풍수지리 현장답사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아카데미에서는 100세 시대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해 직장인, 성인 등 누구나 학업과 교육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명리학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사주, 관상, 풍수지리 등 명리학 지식 전반을 공부할 수 있는 서울호서전문학교 아카데미 명리학 과정은 직접 현장을 찾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호서아카데미 명리학과정은 前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그랜드백화점 대표이사를 역임한 행정학, 풍수학 박사 손창록 교수의 지도로 초급반, 중급반으로 구분돼 현재 아카데미과정 2기가 진행 중이며, 이번 풍수지리 현장답사는 대한민국 대표 명당으로 알려진 세종대왕릉(영릉)에서 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은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으로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 잡아 하늘의 신선이 하강한다는 뜻의 천선강탄(天仙降誕)형 자리로 ‘천하 대명당’이라는 것이 풍수지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현장답사를 진행한 서울호서아카데미 명리학 과정 손창록 교수는 “百技不如一誠 千思不如一行(백기불여일성 천사불여일행)을 강조하며 백가지 기술도 한 번의 지극한 정성만 못하고 천 가지 생각도 한 번의 행동만 못한 것처럼 우리가 공부하는 지식을 학교의 책상위에서만 외우기보다는 직접 현장을 찾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운 것을 실천해야 진정한 배움이 된다”며 이번 현장 답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 6월 1기 명리학, 부동산 경·공매 두 개 과정으로 시작한 서울호서호서전문학교 아카데미는 현재 명리학 초급과정과 중급과정, 부동산 경․공매 초급과정과 실전투자반 4개과정의 2기를 진행 중에 있다.

서울호서아카데미 과정을 총괄하는 김영덕 학사관리부장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서울호서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수강생들의 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설예정인 3기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평생학습을 위한 대표 평생교육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호서아카데미 2기는 12월 중순에 종료돼 연말에 수강생들과 관계자를 초빙해 수료식 및 연말파티가 계획 중이며 이어 개설예정인 서울호서아카데미 3기는 명리학, 부동산 경·공매를 포함 뷰티왁싱전문가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과정,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반려동물관련 자격과정 등을 추가해 1월 중 개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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