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6일 고교위탁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가 열린 모습 (제공: 중앙직업전문학교)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6일 고교위탁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가 열린 모습 (제공: 중앙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가 지난 6일 고교위탁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천병무지청과 함께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 등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훈련교육기관에서 기술훈련 교육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 특기병으로 복무하는 제도다.

올해 병무청과 고용노동부, 군의 협업으로 육·해(병)·공군 등 2200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3위탁생도 10월 이후 지원 가능하다. 또한 전역 후에는 제대군인센터를 통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지원, 무료 사이버교육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인천 중앙직업전문학교 고교위탁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와 뜨거운 열의에 감사하다"며 “중앙전의 고교위탁과정 수료 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게임콘텐츠제작, 드론조종&영상촬영, 영상제작,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활용 IoT제품개발, ERP물류경영, 헤어&메이크업, 헤어&네일아트, 메이크업&네일아트 등 총 9개 분야의 고교위탁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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