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마포구새마을금고협의회가 13일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의지와 복지수준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고 ‘마포구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의회’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마포구청)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마포구새마을금고협의회가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의지와 복지수준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고 ‘마포구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의회’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와 관내 9개 마포구새마을금고의 이사장 협의체인 마포구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성우)는 저소득층을 위한 절미(折米) 지원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기타 지역별 특화지원 정책 등을 펼치게 된다.

내달 말 1차 사업으로 저소득 주민 4470명에게 절미 8800㎏(1인당 20㎏ 1포)과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 50여 명에게 14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별 특화 희망 공헌사업 적극 발굴‧추진,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의회 운영 지원, 새마을금고 자발적 참여 등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근 계속되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친서민 정책의 일환”이라며 “민과 관이 하나 돼 적극적인 서민생활 지원책을 펼쳐 갈 것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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