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 강한 바람 동반… 미세먼지 해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농도를 보였던 미세먼지는 비가 내리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비는 오는 9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지역은 20~60㎜,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는 10~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