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출처: ‘한끼줍쇼’)
이상엽 (출처: ‘한끼줍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상엽이 ‘한끼줍쇼’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집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엽은 동국제강 김종진 전(前) 회장 외손자로 알려졌다.

故 김종진 전 회장은 지난 2001년 갑작스러운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94년까지 포스코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근무했고 사장까지 역임했으며, 1998년 동국제강 회장으로 부임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엽 소속사 측은 “故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평범한 분들이다. 가족 이야기는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 배우로서의 이미지만 봐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엽은 배우 김새론과 7일 방송된 ‘한끼줍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엽은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과 관련해 “원래 연기를 하고 싶어 했는데 집에서 반대를 엄청 했다. 그래서 그냥 일반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다들 알겠지만, 이쪽에 꿈을 가지면 접을 수가 없다. 3년 정도 부모님을 설득하고 설득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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