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산림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군은 올해 약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60㏊의 면적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8.11.7
곡성군이 산림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군은 올해 약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60㏊의 면적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8.11.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산림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군은 올해 약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60㏊의 면적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육성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나무 가꾸기사업은 조림 시행 후 5~10년 이내의 임지에서 어린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주변의 경합목,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풀베기 및 덩굴제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차 사업은 이달에 완료했고 2차 사업은 12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숲의 성장과정에 따라 적절한 숲 가꾸기가 필요하다”며 “숲 가꾸기 사업에 산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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