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케이블TV 사업자(MSO) CMB 로고. (출처: 대전CMB 홍페이지 캡처)ⓒ천지일보
전국단위 케이블TV 사업자(MSO) CMB 로고. (출처: 대전CMB 홍페이지 캡처)ⓒ천지일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단위 케이블TV 사업자(MSO) CMB가 전국 지역별 11개 SO를 CMB 단일 법인으로 합병한다고 7일 밝혔다.

CM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법인합병 신청 심사 결과 이날로 최종 인가받았다. 이로써 CMB는 기업 통합 운영을 통한 방송과 통신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CMB는 단일 법인을 통해 대전, 충청, 세종, 광주, 전남, 서울(영등포구, 동대문구), 대구(동구, 수성구) 등 전국 지역별 서비스 권역에 보다 향상되고 안정적인 지역 기반 S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율 CMB 대표는 “회사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방송과 통신의 고품질 서비스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시대에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또한 CMB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을 육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역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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