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관계자들과 수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수곡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18.11.7
나사렛대 관계자들과 수곡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수곡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18.1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지난달 29일부터 수곡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작업을 펼쳐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다소 어둡고 컴컴했던 수곡초등학교 주변 담벼락을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 넣어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생동감 있는 꿈의 벽화길을 조성하기 위해 나사렛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수곡초등학교 학부모회, 직장인 달빛사랑 봉사단 단원 등이 참가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양현홍 나눔품성봉사센터 센터장은 “지속적인 벽화봉사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희선 학생(사회복지학부, 4년)은 “학부모들이 도와주셔서 더 쉽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다른 학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는 2016년부터 천안 원성천, 부성초등학교, 수신초등학교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벽화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