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중기투자사업 발굴 T/F팀이 분과별 발굴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1.7
전남 보성군 중기투자사업 발굴 T/F팀이 분과별 발굴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1.7

21개 사업 총사업비 4571억 원 규모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전남 보성군 중기투자사업 발굴 T/F팀이 분과별 발굴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9개 분과가 발굴한 21개 사업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발굴한 18개 사업에 추가로 제안한 산림헬스케어센터 건립, 서울(수도권) 보성 학숙 건립, 서울특별시 휴양 관련 시설 유치를 포함해 총 21개 사업으로 4571억원 규모다.

보고회는 분과별 사업 발굴 경위, 추진 방향, 문제점, 예산확보 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을 찾아 보완에 힘썼다.

중기투자사업 발굴 T/F팀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 7기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발족했다. 이후 3회에 걸친 설명회 등 사업토론회를 했다.

김 군수는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보성에 신 성장 동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대응 방안을 만들어 오는 2020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정부 예산에 반영코자 각종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완료해 오는 2019년 12월 정부 중기계획 반영 사업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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