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이 시 주요사업의 내년 국가예산이 국회단계에 증액될 수 있도록 7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의장를 만나 예산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7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 주요사업의 내년 국가예산이 국회단계에 증액될 수 있도록 7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의장를 만나 예산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7

 

국회 방문, 노령산맥 휴양 조성사업 등 지원 호소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시 주요사업의 내년 국가예산이 국회단계에 증액될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 시장은 국회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 황주홍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 안호영 의원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에서 미반영한 4개 사업에 대한 반영과 증액이 요구되는 5개 사업에 대한 총 405억원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으며 아울러 제출된 예산의 감액방지도 요청했다.

요구한 9개 사업은 ▲노령산맥 휴양ㆍ치유벨트조성사업 ▲축산분뇨 악취마을 농장, 이전단지 조성사업 ▲농축산용 미생물제품 제형화 장비지원사업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조성사업 ▲정읍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농소~하모)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국도건설사업 ▲신태인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영장류 백신효능평가센터 구축사업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 사업 등이다. 이들 총사업비는 7427억원으로 시는 내년도 국비로 531억원을 요구한 바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들 사업은 정읍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국회가 끝날 때까지 전방위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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