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전남 여수수협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전남동부권 100여개 어업사업주를 대상으로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체류지원서비스는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가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업계 종사자.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천지일보 2018.11.7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전남 여수수협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전남동부권 100여개 어업사업주를 대상으로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체류지원서비스는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가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업계 종사자.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천지일보 2018.11.7

 

상담 및 의료지원 등 소수업종 종합체류지원서비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가 전남 여수수협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전남동부권 100여개 어업사업주를 대상으로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체류지원서비스는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업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현장맞춤형 노무 상담지원, 의료지원, 이·미용 등 평소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여수한국병원, 중앙미용직업전문학교, 월드 노무법인 홍 민 공인노무사가 참여해 무료 의료지원, 이·미용 서비스, 노무 관련 상담 등을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E-9) 고용 유관기관간의 합동 서비스 제공으로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실어주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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