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美 언론 “공화당 상원 수성… 민주당 하원 탈환” 예측
[미 중간선거] 美 언론 “공화당 상원 수성… 민주당 하원 탈환” 예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나서며 양팔을 벌리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지난 4일(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나서며 양팔을 벌리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CNN 등 美 언론 보도… 트럼프 “굉장한 성공” 자축

민주 하원 차지… 예산심의 등 트럼프 행정부 제동 예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6일(현지시간) 공화당은 상원에서 승리를 거두고, 민주당은 하원을 탈환할 것이라고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예측 보도했다.

현재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탈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민주당은 지난 2010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다수당 지위를 내준 이후 8년 만에 하원을 탈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현지 기준 오후 12시인 현재(한국시간 7일 오후 2시) 미국 각 주별로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주요 언론은 공화당이 상원에서,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N은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을 장악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현 정부의 남은 2년 임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저지할 동력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WP는 “공화당이 상원을 수성할 것”이라며 “인디애나, 노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등 경합지에서도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돼 의석수도 현재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는 기존에 상·하원을 공화당이 동시에 장악하고 있는 구도가 깨지는 것이다. 이에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면서 의회 권력이 양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은 미국 내 예산 심의와 법률 심사권한을 가지는데 이를 민주당이 장악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후반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것에 대해 자축하는 듯 “오늘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6일 저녁(한국시간 7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간선거 예측 결과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자축하는 듯 “오늘밤 굉장을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6일 저녁(한국시간 7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간선거 예측 결과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자축하는 듯 “오늘밤 굉장을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