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쌀쌀해지는 늦가을, 물가는 상승하고 투자부진에 소비 위축, 수출 증가세 둔화, 고용 악화 등 한국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요즘, 서민들의 경기 체감도 쌀쌀하기만 하다. 이런 가운데 다수 질병에 대한 고액보장이나 생활비를 지급해주는 등의 건강보험 상품들은 가계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11월을 앞둔 늦가을, 서민들의 동반자가 되어줄 건강보험 상품들을 소개한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만만한암보험 (제공: 동양생명) ⓒ천지일보 2018.11.7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만만한암보험 (제공: 동양생명) ⓒ천지일보 2018.11.7

모든 암 구분 없이 동일하게 보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출시한 ‘(무)수호천사만만한암보험(갱신형)’은 모든 암에 대해 동일한 금액으로 보장한다. 20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암으로 진단확정 받은 경우 암 종류에 구분 없이 가입금액의 100%를 진단비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에 암 진단확정시 1천만원의 암 진단비를 최초 1회에 한해 지급하며, 기존에 소액화해 보장하던 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대장점막내암도 암 진단비와 동일하게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1천만원씩 보장한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 시에도 1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만기시점에 암으로 진단확정 받지 않고,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 최초계약에 한해 건강관리자금 1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주계약 및 의무부가특약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최초계약의 경우 1년 미만 진단확정시 50% 지급). 선택특약 가입을 통한 맞춤형 보장도 제공한다. 가입자가 특정암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해 가족력이 있어 우려되는 특정암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입하고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암으로 진단확정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매년 200만원씩 5년간 암케어자금을 지급한다. 단,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은 제외된다. 최초 계약 기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50%이상 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으로 남성 1만 4700원, 여성 1만 7000원이다(최초 계약 20년 만기(갱신형), 전기납, 월납, 주계약 및 의무부가특약 1천만원 기준).

동양생명 관계자는 “암 종류 구분 없이 대해 동일한 보장을 제공해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실속 있게 암보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는 ‘(무)수호천사첫날부터더드림입원비보험(갱신형)’을 최근 출시했다. 20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첫날부터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입원비를 지급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병원 규모에 따라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는 1형(실속형)과 입원비뿐 아니라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비응급), 만기지급금까지 지급하는 2형(고급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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