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 ⓒ천지일보 2018.11.6

개막작 ‘거룩한 분노’ 등 초청작 5편 상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가 오는 8~9일 2일간 사상구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제6회 부산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제도와 문화, 관념과 가치를 비틀고 상상력과 용기로 새로움을 만들어낸 여성들의 이야기 5편이 상영된다.

먼저 8일에는 스위스의 여성참정권 운동을 주제로 한 개막작 ‘거룩한 분노’를 시작으로 9일은 ‘미망인’ ‘가슴 노출을 허하라’ ‘활동적 삶: 한나 아렌트의 생애’ 그리고 폐막작 ‘미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처음을 열었던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8일은 6.13지방선거 부산시장선거에서 여성 후보로 출마했던 정의당 박주미 위원장이 특별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제6회 부산 여성영화제는 부산 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와 사상구, 신라대학교 여성 문제연구소가 함께 준비하며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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