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국제심포지엄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1.6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국제심포지엄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제13회 동아시아 교원양성 국제심포지엄’에 김수갑 총장, 사범대학 박종진 학장, 박봉주 국제 교류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동아시아 교원양성 국제 컨소시엄(Inernational Consortium for Universities of Education in East Asia, ICUE) 회원교로 가입을 확정 지었다.

그동안 충북대는 ICUE의 가입을 위해 지난 2017년 7월 입회 신청서를 컨소시엄 사무국으로 제출하였으며, ICUE 회원교 중 하나인 도쿄 가쿠게이대학을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측에서 2017년 10월 13일 방문해 학생·교수의 교류 가능성 검토 등의 의견을 나누는 등 ICUE 가입 및 도쿄 가쿠게이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 실적을 위해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 2017년 10월 25일에는 일본 도쿄 가쿠게이대학에서 대구치 사다토시 총장을 비롯해 타보하시료 국제과장, 김범수 특명 교수가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양교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해 ICUE 회원 가입의 토대를 굳건히 했다.

충북대는 이번 ICUE 가입을 통해 동아시아 교원양성기관 간 교원양성에 관한 국제공동연구의 추진, 교직 희망 학생의 국제 교류 촉진, 교원의 상호 파견, 동아시아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의 추진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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