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듣는 ‘열린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8.11.6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듣는 ‘열린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철도 이용객과 직접 만나 서비스 개선 의견을 듣는 ‘열린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철도회원 대상 전화 설문조사 응답자 중 선정된 철도 서비스 이용객과 코레일 경영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월부터 다양한 대국민 소통채널을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 중 청소품질과 열차지연에 대해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코레일은 토론내용과 고객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핵심문제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반복되는 불편사항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국민과의 대화와 토론으로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쌍방향 소통을 통한 서비스혁신’을 주제로 직접 이용자와 만나 자유롭게 토론하는 ‘열린 대화’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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