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보된 6일 오전 서울 상계역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낀 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보된 6일 오전 서울 상계역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낀 채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실외 활동 및 외출 시에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서울시는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해 대기오염 예·경보 정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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