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박창한)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의 화합과 경쟁의 무대, 제3회 남구어르신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박창한)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의 화합과 경쟁의 무대, 제3회 남구어르신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구어르신 연합 체육대회는 2008년 처음 시작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고, 남구노인복지관 이용회원 및 남구 138개소 경로당 회원,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약 26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남구노인복지관은 남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연대감 형성과 상호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노인건강 및 체력 증진을 통해 능동적인 건강문화를 구축해 자발적이고 활동적인 노인복지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단체 공굴리기, 건강 탑 쌓기, 판 뒤집기 등의 경기가 이뤄져 우승을 위해 각 팀이 각축을 벌였고 단체댄스 등이 더해져 체육대회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남구어르신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활기찬 경기활동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고 삶의 활력을 찾아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거듭나리라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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