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출처: 제주FC 홈페이지)
이창민 (출처: 제주FC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선수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창민은 내년에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제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50분경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이창민이 몰던 SUV차랑이 경차와 충돌해 경차탑승자인 68세 여성이 숨지고 동승자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창민과 이창민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1명은 큰 부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유나이티드 측은 "이창민이 어두운 거리에서 커브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운전 실수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창민은 이번 사건 신고를 본인이 직접 했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창민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 서귀포에 신혼집도 차렸는데… 짐 다시 다 빼라” “이창민 결혼 앞두고 도대체 무슨 짓”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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