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5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박병은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에 앞서 이재현 서구청장이 교육 취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6
인천 서구가 지난 5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박병은 강사를 초빙했다. 이에 앞서 이재현 서구청장이 교육 취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박병은 강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문강사, 모든사람 인권교육단체 대표)를 초빙해 지난 5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 공무원과 비정규직 직원 등 서구청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 대상 ‘인권을 기반으로 한 장애보기’라는 주제로  1기·2기로 진행됐으며, 80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구는 장애인이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도록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날 ‘인권을 기반으로 한 장애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선행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며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가진 고정관념과 편견의 현주소를 인지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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