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1.6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1.6

관리비 장기체납세대 방문… 하반기 ‘희망고리연계사업’ 추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상현, 공동위원장 김지호)가 지난 5일 관리비 장기체납세대를 방문 하반기 ‘희망고리연계사업’을 실시했다.

‘희망고리연계사업’은 市 인천보듬지킴이 신청 사업으로 영종1동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6개소의 협력을 통해 관리비 장기체납세대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공적부조와 민간연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굴조사반, 나눔·지원반, 기금 조성 반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발굴·조사반은 2인 1조로 28가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급여 신청과 긴급 지원 등 공적 부조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민간연계 서비스 지원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부식)를 지원(8세대)했다.

안상현 영종1동장은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데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많이 있다”며 “희망고리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신청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손을 내밀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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