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양근서)가 지난 4일 안산시 교통약자 및 보호자 등 14명을 초청해 ‘하모니콜 고객과 함께하는 나들이 문화체험’을 실시ⓒ천지일보 2018.11.6
안산도시공사가 지난 4일 안산시 교통약자 및 보호자 등 14명을 초청해 ‘하모니콜 고객과 함께하는 나들이 문화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8.11.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양근서)가 지난 4일 안산시 교통약자 및 보호자 등 14명을 초청해 ‘하모니콜 고객과 함께하는 나들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교통약자들과 수원에 위치한 화성행궁과 시립박물관을 방문했으며, 안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하모니콜 차량을 이용해 나들이의 출발부터 귀가까지 함께 했다.

지난 2014년 첫 문화탐방 이후 올해로 5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는 운전 직원뿐 아니라 하모니콜 운영 및 담당직원도 참여해 하모니콜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콜센터 관계자는 “하모니콜 직원과 고객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사회참여와 재활의지 증진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모니콜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등급 1,2급 등록자와 65세 이상 노약자로써 의료기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 예약은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센터(1588-5410)로 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