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강원도 원주시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우리 배 큰잔치)’에서 정읍배연구회장인 박건중(한얼농장, 왼쪽)씨가 최고품종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6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강원도 원주시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우리 배 큰잔치)’에서 정읍배연구회장인 박건중(한얼농장, 왼쪽)씨가 최고품종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8.11.6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최고품종 상
정읍농업기술센터, 전국 24개 주산지 대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농업기술센터)가 강원도 원주시 하나로클럽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우리 배 큰잔치)’에서 정읍배연구회장인 박건중(한얼농장)씨가 최고품종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우리 배 큰잔치는 전국 24개 배 주산지에서 생산하는 배를 출품받아 식미, 당도, 외관 등을 평가해 최고품종상을 수여하고 전시하는 행사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정읍배연구회에 연구회원 역량강화 교육과 친환경농업 교육 등 ‘추석적기용 배 국내육성품종보급사업’을 실시해 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교육과 정읍배연구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로 이뤄낸 결과”라며 “정읍 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기에 수확한 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정읍배 연구회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적용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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