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한울컴퍼니 대표가 5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1.5
김지선 한울컴퍼니 대표가 5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남 진도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SNS 활용 교육을 시행했다.

SNS 활용 교육은 스마트기기의 대중화와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SNS 운영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김지선 한울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운영개요, SNS 활동요령, 타 지자체 성공사례, 공직자의 SNS 주요 원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부산시 민락수변공원 쓰레기 문제 해결, 경찰청의 킬러콘텐츠 동영상의 재치있는 댓글 대응 등 타 기관의 우수 사례와 연계해 공감을 자아냈다.

김지선 대표는 강의를 통해 “SNS 콘텐츠를 함께 연구하고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사용자 참여를 기획의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SNS 이용률이 증가하고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SNS를 활용한 군민과의 소통으로 효율성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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