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는 공공기관은 ▲인천광역시청 ▲한국수력원자력 ▲춘천시 3곳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춘천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공공구매 우수기관)을 받는다.

우수기관 선정은 춘천시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과 기술개발제품 구매율,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토기업과 발주처 만남의 날, 지역우수제품 판매행사 등 중소기업 매출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공공구매 목표액을 정하고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을 설계에 반영 했다.

이에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 기술개발제품 구매율 30.8%,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율 39.4%을 달성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17년 정부합동평가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실적(공사용 자재)부분에서 도내 18개 시 군 중 1위를 차지했고 2017년 공공구매 실적 우수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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