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이 퇴직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 동인회 회원들과 함께 5일 충남 예산군 신가리 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18.11.5
서울농협이 퇴직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 동인회 회원들과 함께 5일 충남 예산군 신가리 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퇴직 직원으로 구성된 서울 동인회 회원들과 함께 충남 예산군 신가리 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도시의 기업체 사장이나·단체장이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도시와 농촌의 상호 교감을 통해 농가소득향상과 농촌의 활력화를 모색하는 범 국민운동이다.

이날 황종태 서울 동인회장의 명예이장 위촉식 외 마을회관에 필요물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행사 종료 후 동인회원들은 인근의 사과 재배 농가에서 과일수확 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황종태 서울 동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인회원들이 농촌을 많이 방문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에 앞장 섰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서울과 농촌의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이 활기를 찾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서울농협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