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천지일보 2018.11.5 

더불어민주당 김소연 시의원에게 금품을 요구한 선거브로커 구속 관련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이 김소연 대전시의원 관련 성역없는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소연 당시 시의원 후보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선거 브로커가 지난 2일 구속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사건 당사자들에게 면죄부, 솜방망이 징계를 한지 하루 만에 나온 의미있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4일 밝혔다.

그러면서 육동일 위원장은 “검찰은 앞으로 엄정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연루자는 물론 배후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있었는지 등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천지일보 2018.11.5

특히 육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진실을 감추고 국민들을 속이려 하지 말고, 집권여당으로서 잘못이 있다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육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높은 지지율에 취해 오만과 오기로 들끊은 민심을 철저히 무시하면 지방선거의 정당공천제는 계속 실패 할 것이며 정치발전은 더욱 요원해질 것”이라고 최근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난달 5일 육동일 시당위원장 체제로 개편하고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을 수석대변인으로, 대변인에는 김옥향 현 중구의원과 구우회 전 서구의원을 임명하면서 대 언론 창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박희조 수석대변인.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박희조 수석대변인.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구우회 대변인(전 서구의원).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구우회 대변인(전 서구의원).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참석한 기자들의 모습.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참석한 기자들의 모습. ⓒ천지일보 20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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