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회장 이기인)는 12일 인천에서 활동 중인 현직 작가를 중심으로 심사 위원단을 구성, 인천시가 후원한 ‘제7회 경로효친 앙양 청소년 글짓기 대회’ 작품을 평가했다.

이에 초등부 12명, 중등부 10명, 고등부 8명으로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초·중·고 부문 대상에 김소정(난정초6, 마른손으로 내민 미소 때문에), 이다운(논곡중3, 은행나무 아래 작은 의자 하나), 김태원(동산고3, 풍수지탄)이 선정됐다.

각각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효친 앙양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인천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경로효친’을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노인연합회 이기인 회장은 “상장과 상금은 해당 학교장이 시상하며, 수상작 30편은 11월 문집을 통해 각 기관과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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