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천지일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천지일보

 

‘국민 생활 공감형 보건의료 통계 이용 확산 공로’ 인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심사평가원)이 지난 2일 통계청이 주관한 통계 보급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통계청에서 최근 1년간 국가승인 통계 개발 개선과 보급 이용 활성화 실적이 있는 통계작성 기관 대상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심사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국민의 통계 이용률을 높이고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을 통해 제공되는 국민 생활 공감형 통계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용 활성화를 추진했다.

주요사례는 ▲국민 관심통계 항목 발굴과 통계제공 ▲생활 속 질별 통계 100선 발간 ▲의료이용 지도(Health Map) 서비스 ▲개방시스템 내 KOSIS 바로 가기 메뉴 신설 ▲의료통계 사용설명서 제공 ▲의료통계서비스 이용 웹툰 제작과 홍보 등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의료통계정보 서비스의 국민 이용량이 2016년 7만 7247건에서 2018년 16만 8627건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의료통계정보를 인용한 언론 기사도 188건이나 보도됐다.

박영희 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 실장은 “이번 수상은 심사평가원이 그동안 국민 맞춤형 보건의료통계 제공으로 국민의 통계 활용을 확대하고 이용 방법 안내와 홍보를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의료통계 확산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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