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한 ‘여야 합동 예산협의회’를 열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8.11.5
경상남도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한 ‘여야 합동 예산협의회’를 열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8.11.5

5일 ‘여야 합동 예산협의회’ 열어
도, 국회 통과까지 예산 반영 총력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여야 합동 예산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예산 3118억원(37건)의 증액을 건의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 여야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광도~진전(국도 14호선) 건설, SOC, 금속 3D 프린팅 인증체계 구축,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 위기지역 중소기업 R&D패키지 지원,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다.

2019년도 정부 예산은 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김경수 경남지사와 실국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도당위원장과 서형수, 김정호, 제윤경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윤영석 도당위원장과 이주영, 여상규, 김재경, 이군현, 박대출, 김한표, 윤한홍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