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CSV 일자리경진대회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5
인천국제공항 CSV 일자리경진대회 포스터.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5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경진대회 일자리 기회 마련

서면심사 심층면접·대면심사 등 총 15개 팀 선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사회적기업과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2018년 인천국제공항 CSV 일자리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CSV)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인천지부와 ㈔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신청접수는 이달 2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인천, 서울, 경기지역에 주소를 두고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만18세∼39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분야와 청년창업지원 분야로 청년일자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모델 발굴·육성 지원단계로 전개된다.

심사는 서면심사와 심층면접, 대면심사를 거쳐 총 15개팀을 선정한다. 기본사업비 지원(1천만원 내외)외 추가사업비(기본사업비 포함 최대 5천만원)등 총액 3억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및 경영지원을 위한 담임(전문)멘토, 교육 등 엑셀러레이팅 등도 지원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년간 30여 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접수는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며,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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