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8.11.5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8.11.5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백령도 부근 서해 바다에서 5일 낮 규모 3 정도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12시 1분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남서쪽 43km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12시 7분 옹진군 남서쪽 44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령도에서는 남동쪽으로 약 20여km 떨어진 해역이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 백령도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옹진군 북쪽 12㎞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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