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남북 대표단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 세번째)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남북 대표단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 전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오는 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과 지난달 15일 남북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남북 간 전염병 공동대응 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부야 협력에 대해 상호 관심 사항을 폭넓게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등 3명이 수석대표단으로 나선다. 북측은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회담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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