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왕밤빵, 천단비 꺾고 2연승 (출처: MBC 예능 ‘복면가왕’)
‘복면가왕’ 왕밤빵, 천단비 꺾고 2연승 (출처: MBC 예능 ‘복면가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해 2연승을 거둔 가왕 ‘왕밤빵’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축음기’와의 대결에서 ‘왕밤빵’이 승리하며 88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날 가면을 벗은 ‘축음기’ 정체는 실력파 보컬 천단비로 밝혀졌다. 가왕 방어전에서 패한 천단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게 노래하는 무대가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있겠냐마는 유독 또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 하나 더 생겼다. 열심히 더 노래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왕밤빵은 지난달 21일 ‘고해’를 불러 전 가왕 동막골소녀 솔지를 밀어내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방송이 후 일부 네티즌은 왕밤빵의 정체가 가수 김용진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정체가 뮤지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머리를 흔들며 노래를 부르는 습관과 마이크를 잡는 자세 등이 비슷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뮤지는 한 차례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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