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구청 상황실에서 박주선 국회의원 및 바른미래당 소속 당직자 70여명, 구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8.11.4
광주 동구가 구청 상황실에서 박주선 국회의원 및 바른미래당 소속 당직자 70여명, 구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8.11.4

협력·소통 통한 지역발전방향 모색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상황실에서 박주선 국회의원 및 바른미래당 소속 당직자, 구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구청장 리더십의 변화 ▲자치문화의 변화 ▲발전전략의 변화 등 민선 7기 3대 변화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일자리 민생경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환경 ▲이웃과 함께 웃는 건강한 마을복지 ▲주민이 누리고 참여하는 생활문화예술 ▲참여와 협치 자치공동체 등 민선7기 구정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자치구간 경계조정, 동구국민체육센터 증축, 동구다목적체육관 부설축구장 조성, ACC협업 키덕트(키덜트족을 겨냥한 상품) 제조·유통 활성화 사업 등 당면 현안해결과 동구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구정발전에 다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주선 국회의원은 “지난 10년간 동구의 가치를 두배로, 동구민의 행복을 두배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동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 및 민생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당색을 떠나 상호 협력해 우리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700여 공직자와 함께 동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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