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 수도권·대전·전북 미세먼지 ‘나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당분간 내륙 중심의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산지에는 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대전·충북·충남·광주·전북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예측했다.

다만 강원영서·세종·전남·대구·울산·경북은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까지 내륙과 서해안 중심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6일은 강원 영동 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