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초등학교 2학년 목련반 학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1.3
청주 대성초등학교 2학년 목련반 학생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1.3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일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대성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청주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한 이번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계시민교육 특강은 지난 1학기에 이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양과목 수강생 34명이 참여해 대성초등학교 2학년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보건의료과학대학, 인문사회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비즈니스대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 학생들과 베트남 및 중국유학생들이 참여해 활동위주의 학생참여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세계시민의 책임감과 올바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혜숙 간호학과 교수는 “2019년에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참여해 더욱 많은 청주대 학생들이 국제개발분야로의 진출의지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말에는 1·2학기 수업에서 선발된 우수학생을 데리고 베트남의 사회발전 지원이 되고 있는 현장방문 및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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