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위디스크의 퇴사한 직원 등 전직원 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과 양 회장의 자택,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압수수색 진행중인 위디스크 운영사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사무실이 모습.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위디스크의 퇴사한 직원 등 전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과 양 회장의 자택,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압수수색 진행중인 위디스크 운영사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사무실이 모습.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위디스크의 양진호 회장이 엽기적인 행각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으며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 결론을 내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성폭행과 성고문이 자행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불법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받았습니다.

◆경찰 ‘폭행파문’ 양진호 회장 자택·사무실 전격 압수수색 ☞ (원문보기)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을 폭행하고 엽기적인 행각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관련해 경찰이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남북한 공동경비구역 이르면 내달 ‘자유왕래’… 비무장 검증 완료 ☞

남북한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작업에 대한 남북한·유엔군사령부 3자의 공동검증이 완료되면서 이르면 내달부터 JSA 자유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법 “日기업, 강제징용 피해자에 배상하라”… 13년만에 최종 판결 ☞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0일 이춘식(94)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법사찰 지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플래시에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법사찰 지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플래시에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3

◆‘불법사찰’ 우병우 전 민정수석 징역 5년 구형… “민주주의 기본질서 파괴” ☞

민간인·공무원 불법사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52)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파괴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김연학)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전 수석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민정수석이라는 막중한 지위를 이용해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고 사적 이익을 위해 국정원 조직을 이용했다”며 “우 전 수석은 정부를 비판하는 인사의 동향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그들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남북, 2032 올림픽 공동개최 위해 내달 2일 개성서 체육회담 ☞

남북이 내달 2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체육회담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한다. 31일 통일부는 북측이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통지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9

◆이재명 당선 후 첫 경찰 출석 “조사하면 밝혀질 것… 새옹지마·사필귀정”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배우 스캔들’ ‘친형 강제입원‘ ’조폭 연루‘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받기 위해 29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 지사가 경찰 포토라인에 서는 건 당선 후 처음이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성남 분당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 5.18 계엄군 성폭력 38년 만에 공식 인정 “총으로 위협하며 성폭행” ☞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성폭행과 성고문이 자행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국방부가 공동 구성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31일 활동을 종료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 인근에서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교인들은 우산을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천지일보 2018.10.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8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 인근에서 ‘신사참배 80년 회개 및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 기도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교인들은 우산을 들고 집회에 참석했다. ⓒ천지일보 2018.10.28

◆한국교회 신사참배 80년 회개… ‘우르릉 쾅’ 천둥‧번개 속 진행 ☞

‘신사참배 80년’을 맞아 회개한다며, 한국교회가 28일 광화문에 모였다.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주최 측은 여러 의미를 담은 행사를 기획했지만,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우천으로 행사는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 예상… 국방부 내주 확정 ☞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 결론을 내린 가운데 국방부가 마련 중인 대체복무제 시행 방안이 주목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현역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여호와의증인 신도 오모(34)씨의 상고심 판결에서 대법관 9(무죄) 대 4(유죄) 의견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 형사합의부로 돌려보냈다.

◆‘금단의 땅’ 용산 미군기지, 114년 만에 개방 ☞

1904년 이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용산 미군기지가 114년 만에 개방됐다. 2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용산 미군기지 내 주요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올해 말까지 6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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