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60대 노인이 충북의 한 다리 근처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A(67)씨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양강교 부근에서 3일 오전 7시 6분께 발견됐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B씨가 물 위에 사람이 떠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간 뒤 연락 두절된 A씨는 가족에 의해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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