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무역 행사에 참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출처: 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무역 행사에 참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중간 무역전쟁 국면에서 중국 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대등한 관계에서 상호 존중하는 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왕빙난(王炳南)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행사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왕 부부장은 덧붙여 “중국은 건강하고 안정적인 미중 관계의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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