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드프랑스주와 스타트업 경제교류 활성화 협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한국 ·프랑스 간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정례적 스타트업 교류의 장을 위해 기업이 원하는 실질 교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자”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이 지난달 31일 일드프랑스주를 방문, 파리 레지옹 엔터프라이즈(프랑스 수도권 비즈니스 지원 기관) 프랑크 마르갱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일드프랑스주 간 스타트업 분야 실질 교류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상호 스타트업 정책 및 행사 초청 등 지역 간 확대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르갱 회장은 “내년 비타테크(Viva-Tech. 스타트업 국제전시회)에 지방정부를 통한 기업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지페어 코리아에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에 따라 일드프랑스주와 경기도 간 실질적인 기업 간 경제교류 협력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