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맑음’ 수준을 보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두 시민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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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토요일인 3일 반짝 추위가 잠시 누그러진 가운데 전국이 맑아 나들이를 나서기에 좋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일교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1도, 강릉 10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6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13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대기도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가 요구된다.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은 안개가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미세 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그러나 경기도·충북·전북·대구·울산·경북 지역에서는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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