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11.2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11.2

대한체육회 주관… 4개 영역 18개 세부영역 평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016년 11월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선정된 남원 거점스포츠 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유일하게 A(우수)등급을 획득해 최고의 클럽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투명성과 기획, 운영, 성과 등 4개 영역 18개 세부영역으로 평가했으며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은 총 16개 부문에서 매우우수 또는 우수 평가를 획득함으로써 지난해 상하반기 최우수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최고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인정받았다.

거점 스포츠클럽은 2년차 임에도 4개 종목 선수반 육성으로 시도대표선수를 소년체전 출전시킨 성과이외에도 교육지원청 연계, 전지훈련 유치노력 등을 꾸준히 해 왔다. 또한 선수반 참가자에게 학업 및 심리·진로 상담지원 등 체계적 관리를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거점 스포츠클럽은 지난 2016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축구와 탁구, 테니스, 복싱 등 4개 종목에서 엘리트 및 생활체육 포함 약 580여명이 회원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엘리트 지도자는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유능한 지도자를 선발·운영하며 축구 도민체전 우승, 전북 교육감배 테니스대회 우승 및 준우승, 복싱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대회 메달 획득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 변길주 사무국장은 “앞으로 남원을 대표할 만한 미래의 스포츠 인재 육성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욱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017년 전북지역 클럽 및 서귀포 스포츠클럽 탁구 교류대회 모습.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11.2
남원 거점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거점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2017년 전북지역 클럽 및 서귀포 스포츠클럽 탁구 교류대회 모습.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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