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1.2
5월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 성장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그 동안 발전산업 분야에서 법정의무구매율인 5%를 초과해 총 구매액 대비 약 7%, 300억원 이상 실적을 달성하며 여성기업 성장디딤돌 확보에 모범이 됐다.

지난 5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여성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 ▲수출기업의 무역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시행 ▲여성기업의 경제활동 촉진과 사회적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케 됐다.

김병숙 사장은 “여성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정과 일터에서 양성평등이 자리잡고 여성과 남성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여성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편견과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국민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모범을 보여준 여성경제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코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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