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내 중장년층을 위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개선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위한 종합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8.11.2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내 중장년층을 위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개선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위한 종합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8.11.2
 

구직자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남균) 내 중장년층을 위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 컨설팅 및 일 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기업퇴직(예정)자 대상 전직스쿨 프로그램,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 및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재취업지원 등 중장년층에 대한 종합적인 고용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채용박람회 현장방문,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알맞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재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9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찾은 중장년층의 수만 236명으로 상담 건수는 353건이며 그중 5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군산공장 퇴직자 김준호(가명, 47, 남)씨는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진행하는 생애경력설계와 재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한 참여자 역시 “퇴직으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 상태였다”며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게 되고 다양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남균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다양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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