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위(오른쪽) 오뚜기 연구소장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서 차의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 2018.11.2
김현위(오른쪽) 오뚜기 연구소장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서 차의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는 기능성식품 관련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뤄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차의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부용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부용 교수는 29년의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국내외 학술과 산업적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과 함께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뚜기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800여명의 대학생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8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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