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뒷줄 오른쪽 두번째)이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인천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3
박남춘 인천광역시장(뒷줄 오른쪽 두번째)이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인천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2일 인천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홍종진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자영업자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발전에 공로가 큰 소상공인 1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1948년부터 가업을 이어온 신포동 경인면옥(함원봉), 김치 제조 울엄마 손김치(김정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의 공로를 인정받은 인천미용협동조합(최순자), 39년간 제과제빵 운영 최동순베이커리(최진남) 등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또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와 발행액 확대를 위한 홍보 이벤트 당첨자 시상도 진행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등대리상에 한국GM경차 1대와 버미상 2명에게 200만원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꼬미상 10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전자상품권을, 100명에게 애이니상으로 2만원의 전자상품권을 제공했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행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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