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까지 공영주차장 39면 조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시비 17억원을 확보해 운서지구 주차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비 확보가 된 운서지구는 중구 운서동 2903-2번지 일원 30만㎡로 조성된 운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2010년 5월에 완료된 공항배후기능의 택지지구다.
구는 지난 9월 18일 인천시 제1회 추경에서 운서지구 공영주차장 설치를 위한 시비 17억원을 확보해 지구 내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비 확보를 위해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한 담당자들은 제8대 인천시의회 안병배 부의장, 조광휘·박정숙 의원 등과 수시로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최근 시비 확보에 따른 지원이 확실해져 운서지구 내 주차문제가 일부 해결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 곳은 대규모 다세대주택이 건립돼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 왔다.
구 관계자는 “주자창 건립을 위한 시비를 확보했으니, 이제 주민들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조성할 공영주차장(39면)은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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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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