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협의회서 주제발표 “시민주도 건강 프로그램 확산할 터”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1~2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행복한 날갯짓, 우산동 건강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우산동 건강마을을 전국에 알렸다.

KHCP는 시민 간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자치단체들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체로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정기총회 첫날 김삼호 청장은 지난 2016년부터 주민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양성된 32명의 건강지도사가 병원·대학·복지관 등과 함께·마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광산구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 건강마을을 소개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하남건강위원회 활동처럼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건강 프로그램이 구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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